[기사요약]
2023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첫째아의 비중이 60.2%로 처음으로 60%를 넘었고,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의 비중은 감소했습니다.
혼인 외 출생아 수는 1만900명으로, 전체 출생아 중 4.7%를 차지해 역대 최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혼인신고 없이 결혼하거나 동거하는 사회현상을 반영합니다.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3.6세, 출생아 부의 평균 연령은 36.1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