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전

경북, 저출산 위기 극복 위한 혁신적 통합지원센터 추진

웨딩21 매거진 창간 25주년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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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 愛 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감도.

 

  • "결혼부터 보육까지 원스톱 서비스... 2026년 안동시에 개관 예정"
  • "특별교부세 38억 원 확보... 지역 맞춤형 해법 제시"

 

경북도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3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입니다.

 

'경북 愛 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총 50억 원의 예산으로 안동시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센터는 단순한 지원 시설을 넘어 결혼부터 보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센터의 층별 구성입니다

1. 1층은 청춘 놀이터와 북카페로,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2. 2층에는 일자리편의점과 돌봄도서관이 들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합니다.
3. 3층은 임산부를 위한 상담소와 교육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4. 4층에서는 출산 가정을 위한 종합 상담과 가족 놀이터가 운영됩니다.

 

이 센터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경북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결혼, 출산, 보육과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 센터가 북부지역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저출산 극복 모델을 개발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과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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