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웨딩, 결혼준비 돕겠다" 웨딩21
"공정위 규제 강화 속 새로운 도약... 신뢰성 있는 웨딩 플랫폼으로"
웨딩21, 차별화된 웨딩 정보 제공 강화
- 규제 강화 속 25년 노하우로 검증된 웨딩 정보 플랫폼 역할 확대 -
웨딩전문 매체 웨딩21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온라인 후기 광고 규제 강화와 관련해 "웨딩 전문 매체로서 더욱 신뢰도 높은 결혼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광고 규제로 인해 기존 블로그나 SNS의 결혼준비 업체 후기들은 '광고', '협찬'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해 창간 25주년이된 웨딩21은 25년 이상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웨딩21 관계자는 "전문 기자들의 취재와 에디토리얼 콘텐츠를 통해 광고성 후기와는 차별화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광고와 순수 정보를 명확히 구분해 제공함으로써 예비부부들이 결혼준비에 있어 현명한 선택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웨딩21은 기존 매거진과 온라인 뉴스 채널을 통해 제공해온 웨딩홀, 스드메, 허니문, 예물, 예복, 한복 등 혼수 업체 정보에 대해 더욱 철저한 검증과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광고성 후기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웨딩 정보의 창구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예비부부들과 웨딩업계도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결혼을 준비 중인 최미화(29) 씨는 "개인 블로그나 SNS 후기만으로는 정보를 신뢰하기 어려웠는데, 전문 매체의 검증된 정보라면 더 안심하고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명 웨딩드레스샵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마케팅 전략 수정이 필요하지만, 오히려 정직하게 운영해온 업체들에게는 기회"라며 "전문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웨딩스튜디오 관계자도 "이번 기회에 웨딩21과 같은 전문 매체를 통해 우리 업체의 실력과 서비스를 더욱 객관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웨딩21은 이번 규제 강화를 계기로 결혼준비 업체에 대해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정보 제공에 힘쓸 계획이며, 예비부부들의 든든한 웨딩 가이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