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의금 줘야할까요?

친구와 알고 지낸지 8년 정도인데, 최근 몇 년 동안은 연락이 적어졌습니다.

2월에 교류를 위해 만나자고 제안했으나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친구는 6월에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그 이후로도 연락이 없습니다.

제가 축의금이나 결혼 선물을 줄 생각이었기 때문에 카톡 송금이나 선물하기를 기다렸으나, 시험으로 인해 바빠서 신경 쓰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결혼 축의금이나 선물을 주어야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8년 친구이기 때문에 넘어가기에는 찝찝하고, 어느 정도 금액을 주어야 할지, 시간이 지난 지금 주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