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전

결혼준비 비용 ~ 대출 이자까지, 결혼 장려정책

지난해 '행복결혼식 지원' 사업으로 경주문화원에서 열린 결혼식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 하나가 '행복결혼식 지원' 사업으로, 예복, 미용, 촬영 등의 결혼식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으며, 결혼 7년 이내 부부에게 최대 2억원까지 임차보증금의 90%를 최대 연 2.5% 이하의 이자 금리로 지원한다.

 

추가로, 출산 시 출산축하금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위한 '첫만남 이용권'도 제공한다. 출산가구는 전기요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부모가 주택을 구매할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도 있다.

 

경주시장 주낙영은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예비부부와 예비 부모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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