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예복 사기치는 업체. 애초에 말이 안되는 모습이었습니다. 1편- 수제화

웨딩21 매거진 창간 25주년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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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모든 예복 업체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하지만 앞전 글에서 언급 했듯이, 우리들이 접할수밖에 없는 업체들의 말도 안되는 공통점들입니다.

하나씩 언급하겠습니다. 

 

예복을 맞추면 수제화를 서비스로 준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0만원대로 구매를 할 수 있게 선심 쓰듯 할인을 해줍니다.

 

보통 기성 제품의 구두를 구매하면 얼마나 할까요?

제가 알기론 최소 20만원대부터입니다. 더 비싼 것도 많구요.

( 소다, 텐디, 금강제화 등 )

 

그런데 수제화를 ㅋ 그것도 최고급 가죽으로 만든 수제화를요.

예복 하나 팔아서 대체 얼마가 남길래 무려 수제화를 서비스로 줄 수 있을까요?

 

"여기는 돈주고 사야 되는데 저기는 공짜로 준데~"

이러고 다녔던 제가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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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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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쵸 세상에 공짜는 없고, 싸고 좋은 물건과 서비스도 없다는 사실 ;;
  • 브라이트닝
    이치죠. 그 당연한 이치를 간과한 결과는 온전히 소비자가 피해 보는거구요. 저도 참 한심스러운...
  • 3개월 전

    정말 수제화인지 일단 의심이 듭니다. 우선 맞춤 주제화 가격을 찾아보면 8만원대 부터 20만원대로 있습니다.

    신발종류(옥스포드/힐/부츠/스니커즈)나
    가죽 원단(가죽 바꿔치기/소가죽,양가죽/스웨이드)
    기타 발 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가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얼마 남는데 저런돈을 주냐인데..
    예상을 해보면...

    보통 200만원 팔면 수수료 30%(60만원), 입점비 10%(벌당 20만원), 박람회참가비 10%(20만원) 운영비 30%(60만원), 기타 서비스 10%(20만원)
    순이익 10%(20만원) 이상 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 내용은 추측입니다..


    수수료만 100만원 때고 시작하니 원단 바꿔치기 아이디어가 생각날 꺼고..
    수제화 주는건 남들 다 주니 안줄 수 없어서 주는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다음화도 기대됩니다. ^^

  • 아이두
    남들 다 주니까 안줄 수 없기도 하지만.. 제가 알기로 수제화라고 주는 그거.. 원가가 3~4만원밖에 안한다고..
    원가 3~4만원짜리 수제화가 있을까요 ㅎ
  • 3개월 전
    저승사자

    아 참.. ㅎㅎ 맞아요.. 지금 생각이 났습니다. 수제화가 아니고 기성 신발을 가지고 사이즈에 맞게 늘리면 그게 수제화라고 합니다. 아하하하하하하 구두 안에 뭐를 넣고 하루 지나면 그 사이즈가 된다고 했습니다. 가죽이니까 아마 늘어나겠죠... ㅋㅋㅋ

     

     

    맞춤 수제화…
    1. 발 사이즈를 젠다 (길이/볼 등)
    2. 사이즈를 주문한다.
    3. 기성품 저가 구두 안에 기구를 넣고 늘린다.
    4. 하루 지나면 맞춤 완성!

  • 조삼모사로 소비자 기만하는 전형이네요..... 누굴 개돼지로 보나...진짜....
  • 3개월 전
    애플
    이미 20년 전부터 호구로 생각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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