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전

영웅본색 OST 당년정 - 장국영

 

 

장국영이 부른 영화 영웅본색의 OST "當年情"(당년정)은 1986년 개봉한 이 영화의 주제가입니다. 

 

당년정 뜻: 그 때의 정

 

영웅본색 OST 당년정 가사

輕輕笑聲, 在為我送溫暖
heng1 heng1 siu3 seng1, zoi6 wai4 ngo5 sung3 wan1 nyun5
가벼운 웃음 소리, 따스함으로 날 감싸고

你為我, 注入快樂強電
nei5 wai4 ngo5, zyu3 jap6 faai3 lok6 koeng4 din6
너는 내게, 인생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었지

輕輕說聲, 漫長路快要走過
heng1 heng1 syut3 seng1, maan6 coeng4 lou6 faai3 jiu3 zau2 gwo3
가벼운 위로의 말, (난) 길고 긴 길을 지나

終於, 走到明媚晴天
zung1 jyu1, zau2 dou3 ming4 mei6 cing4 tin1
결국, 맑고 아름다운 길에 들어섰네

聲聲歡呼躍起, 像紅日發放金箭
seng1 seng1 fun1 fu1 joek3 hei2, zoeng6 hung4 jat6 faat3 fong3 gam1 zin3
환호성을 외치며 뛰어오던 (너), 아침 해가 금빛 화살을 쏘는 듯 하고

我伴你, 往日笑面重現
ngo5 bun6 nei5, wong5 jat6 siu3 min6 cung4 jin6
내가 너와 만나며, 지난 날의 미소를 되찾네

輕輕叫聲, 共抬望眼看高空
heng1 heng1 giu3 seng1, gung6 toi4 mong6 ngaan5 hon3 gou1 hung1
다정하게 부르는 소리, 고개 들고 함께 하늘을 보니

終於, 青天優美為你獻
zung1 jyu1, cing1 tin1 jau1 mei5 wai4 nei5 hin3
모처럼, 푸른 하늘은 너를 축복하듯 아름답구나

擁著你, 當初溫馨再湧現
jung2 zoek3 nei5, dong1 co1 wan1 hing1 zoi3 jung2 jin6
너를 안으니, 그 때의 따스함이 다시 느껴지고,

心裡邊, 童年稚氣夢未污染
sam1 leoi5 bin1, tung4 nin4 zi6 hei3 mung6 mei6 wu1 jim5
마음 속의, 어린 시절 희망찬 꿈은 아직 오염되지 않은 듯 한데

今日我, 與你又試肩並肩
gam1 jat6 ngo5, jyu5 nei5 jau6 si3 gin1 bing6 gin1
오늘의 나, 너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當年情, 此刻是添上新鮮
dong1 nin4 cing4, ci2 hak1 si6 tim1 soeng5 san1 sin1
그 때의 정, 이제 더 새로워지는데

一望你, 眼裡溫馨已通電
jat1 mong6 nei5, ngaan5 leoi5 wan1 hing1 ji5 tung1 din6
너를 보니, (네) 눈 속도 이미 따스함으로 가득차고

心裡邊, 從前夢一點未改變
sam1 leoi5 bin1, cung4 cin4 mung6 jat1 dim2 mei6 goi2 bin3
마음 속, 지난 날의 꿈은 아직 변하지 않은 듯 한데

今日我, 與你又試肩並肩
gam1 jat6 ngo5, jyu5 nei5 jau6 si3 gin1 bing6 gin1
오늘의 나, 너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當年情, 再度添上新鮮
dong1 nin4 cing4, zoi3 dou6 tim1 soeng5 san1 sin1
그 때의 정, 더욱 더 새로워지는데

뮤지컬 버전 가사

바람결에 가벼운 웃음 소리
노을진 석양을 스치고
한숨소리 길고 긴 길을 지나
나에게 아름다운 노래로

환호성 외치던 너 금빛 아침이 오듯
너와 나 미소를 찾고
다정하게 하늘을 바라보니
모처럼 햇살이 아름다워

널보면 따스함이 가득해
어릴적 꿈은 아직 생생한데
오늘도 어깨 나란히 하며
너와 나 이 길을 걷고 싶어

널보면 따스함이 가득해
어릴적 꿈은 아직 생생한데
오늘도 어깨 나란히 하며
너와 나 이 길을 걷고 싶어

그 날에 다정함이 느껴져
마음 속 희망은 변치 않는데
오늘도 같은 곳을 보면서
너와 나 이 길을 걷고 싶어

너와 나

 

이 노래는 화려하면서도 우수에 찬 멜로디가 인상적인데, 가사에는 주인공들의 우정과 의리, 사랑 등이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특히 장국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이 노래의 감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당시 이 노래는 홍콩뿐 아니라 중국, 대만, 동남아 등지에서도 크게 히트하며 장국영을 스타로 만드는데 기여했습니다. 주제가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또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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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當年情"은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고, KTV에서도 인기곡으로 애창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영웅본색과 主題歌 "當年情"은 80년대를 풍미한 걸작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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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노래는 원래 여성 가수가 부를 예정이었다고 해요. 영화 제작진은 당시 인기 여가수였던 林憶蓮(임억련)에게 먼저 노래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임억련이 일정상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대신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장국영에게 노래를 부탁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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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녹음을 마친 후 들어보니 장국영의 목소리가 영화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결국 장국영 버전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우연한 기회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장국영의 연기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거죠.

 

또 다른 재미있는 사실은, 노래 제목인 "當年情"(당년정) 이 원래는 영화의 제목으로 고려되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감독이 너무 낭만적인 제목이라 결국 영웅본색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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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감독도 사실 영웅본색 이전에도 몇 편의 영화를 연출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영웅본색이 홍콩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오우삼 감독의 이름도 함께 알려지게 되었어요.

 

특히 오우삼 감독은 영웅본색에서 선보인 독특한 영상미와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주목받았습니다. slow motion, 화려한 색감,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 등은 이후 오우삼 감독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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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의 성공 이후 오우삼 감독은 영웅본색2, 첩혈쌍웅, 첩혈가두 등 많은 흥행작을 연출하며 홍콩 누아르 영화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홍콩 누아르의 전성기를 이끌며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노래방 번호
70507 (태진)
13548 (금영)

 

작곡가: 고가휘
작사: 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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