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전
'순대 1㎏에 4000원' 진짜였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의 H순대는 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이 작은 순대 도매 가게는 5평 남짓 크기이지만 분업이 잘 이뤄져 있습니다.
직원들은 물이 펄펄 끓는 가마솥 안에서 순대, 오소리감투, 머리 고기, 곱창 등을 건져 올리고, 다른 직원은 식재료를 매대 위에 늘어놓고 손님이 순대와 부속 고기를 고르면 무게를 달아줍니다.
이 가게는 분식집 5인분 양인 순대 1㎏에 4000원으로 파격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머리 고기 반 마리에 1만2000원, 간 한 덩어리 2000원, 막창 한 근 7000원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격은 10년 전보다 500원 더 싸다고 합니다.
김모씨(26)와 어머니도 이 가게를 찾아와서 순대와 부속 고기를 구매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특수 부위를 살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장 A씨는 25년째 이 자리를 지키며 매일 1톤 이상의 순대를 판다고 합니다. 꾸준한 손님과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이 찾는다고 하네요.
https://v.daum.net/v/20240228164853744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런분도 계시네요~~~~
사장님 오래오래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