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전

결혼 서바이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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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커플팰리스'는 현실의 결혼 시장을 그대로 반영한 대규모 결혼 프로젝트로, 싱글 남녀 100명이 참여합니다.

 

첫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스펙과 외모를 공개하며 대규모 미팅이 진행되었고, 여성 참가자들이 먼저 남성을 선택하고, 남성 참가자들이 자신을 뽑은 여성 중 한 명과 짧은 대화 시간을 가집니다.

 

선택을 받지 못한 남성은 퇴장합니다. 참가자들은 화려한 스펙과 매력적인 외모를 바탕으로 이성을 유혹하며,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에 대한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연애 컨설팅 전문 크리에이터와 결혼정보회사 대표 등 현업 종사자들이 커플 매니저로 등장하여 전문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형식의 프로그램은 결혼을 상업화하고, 결혼을 만남의 조건만 보고 선택하는 서바이벌로 표현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의 룰에 적응해야만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커플팰리스'가 앞으로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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