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전
예비·신혼부부 울리는 사진촬영 '먹튀'
- 대전 서부경찰서, 웨딩촬영 업체 대표 A씨(20대)와 베이비스튜디오 대표 B씨(40대)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 A씨는 숨고 등 재능마켓 플랫폼을 통해 촬영 계약 후 촬영본 제공 안 하거나 잠적
- 피해 건수: 130여 건
- 피해 금액: 7천여 만원
- B씨는 아기 성장앨범 계약 후 지난 11월 돌연 휴업
- 피해 건수: 170여 건
- 피해 금액: 약 2억원
- 피해자들은 10년 이상 운영된 업체였고 베이비페어 입점 사실을 인지하고 계약
- A씨 측은 "업체 운영 어려움으로 예약금으로 돌려막기 위해 저지른 짓"이라고 혐의 인정
- 경찰은 지난해 10월에도 유성구 웨딩스튜디오 대표의 유사 범죄 적발 사실 언급하며 주의 촉구
- 평균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 제시는 의심의 대상
- 예비 부부/신혼 부부는 웨딩 상품 계약 시 주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