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전

봄 웨딩시즌, 명품 가격 인상 행렬

웨딩21 매거진 창간 25주년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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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들어 해외 명품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명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함을 반영합니다. 특히 봄 웨딩 시즌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명품 선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러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을 준비 중입니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는 3월에 가격 인상을 고려 중이며, 이탈리아의 불가리(Bvlgari)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쇼파드(Chopard)와 일본의 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는 각각 4월에 가격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롤렉스(ROLEX)와 튜더(Tudor)는 이미 올해 초 가격을 인상했으며, 부쉐론(BOUCHERON)과 디올(Dior), 티파니앤코(Tiffany & Co.)도 최근 가격을 올렸습니다.

 

국내 명품 브랜드인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습니다. 루이비통은 베스트셀러 제품의 가격을 6.2% 인상했으며, 에르메스와 샤넬도 인기 제품의 가격을 상승시켰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명품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신품과 유사한 상태의 중고 명품 리셀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또한, 화이트데이와 웨딩 시즌을 앞두고 명품 매장들은 데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명품 업계는 다시 활기를 띄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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