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전

보건복지부,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

웨딩21 매거진 창간 25주년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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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파악하고 결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결혼정보업체 대표들과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여성가족부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결혼관과 결혼정보업체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청년들이 겪는 연애와 결혼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청년세대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감소하고 있으며,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자금 부족, 필요성 부재, 출산 및 양육 부담, 고용 불안, 결혼 상대 부재 등이 꼽혔습니다.

 

국내에는 총 742개의 결혼중개업체가 있으며, 이들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결혼 상대를 만날 기회 부족, 조건에 맞는 배우자 찾기, 결혼 절차 간소화 등이 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결혼 지원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결혼중개업체 대표들은 방송매체의 영향력, 정부의 실질적 결혼 지원 필요성, 결혼 장려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세법상 지원책 마련, 민간부문의 자발적 참여 유도, 결혼의 사회적 효과 연구,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결혼정보회사의 신뢰도 향상 및 지원 강화 등을 강조했습니다.

 

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이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결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청년들이 행복하게 연애와 결혼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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