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전

정부는 결혼을 원한다

웨딩21 매거진 창간 25주년기념 이벤트
웨딩21 매거진 창간 25주년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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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많은 청년 커플들이 결혼하기를 원한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4년 합계 출산율은 0.68명, 특히 서울은 그보다 낮은 0.59명에 그쳤다.

 

결혼을 망설이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부르는 게 값’인 결혼비용이다. 어디에도 가격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상담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생소한 ‘스드메’와 웨딩홀의 가격 탓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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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사태 이전에 비해 견적가가 공개된 정보들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전문가로 믿고 웨딩 컨설팅 업체나 웨딩 플래너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예비신부들이 직접 예약하고 찾아가는 경우와 웨딩플래너를 통한 가격대가 다르기도 하고, 일부 업체의 경우 신부가 직접 예약하는 소위 ‘워크인’ 고객들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 물론 결혼 비용 자체가 요즘 세대의 결혼 기피 현상을 초래한 바는 아니지만 웨딩 시장의 전반적인 문제점 해결을 통해 결혼 비용을 합리적으로 낮추는 것은 젊은 층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웨딩 업체 가격 표시제, 과연?

심각한 인구 절벽에 맞닥뜨린 정부는 최근 이 문제를 바로잡는데 직접 나서기로 한 모양새다. 지난 3월 초에는 웨딩 업체 가격 표시제 시행을 예고했다. 올해까지는 업체마다 천차만별인 웨딩플래너, 예식장 대여와 일명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결혼식과 관련된 각종 비용과 피해 사례를 점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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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662a401299.png.jpg 정부는 결혼을 원한다 : 완벽한 웨딩 플래닝과 스타일링 가이드 - 매거진 아이두 정부는 많은 청년 커플들이 결혼하기를 원한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4년 합계 출산율은 0.68명, 특히 서울은 그보다 낮은 0.59명에 그쳤다.결혼을 망설이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부르는 게 값’인 결혼비용이다. 어디에도 가격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상담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생소한 ‘스드메’와 웨딩홀의 가격 탓이 크다. COVID-19 사태 이전에 비해 견적가가 공개된 정보들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전문가로 믿고 웨딩 컨설팅 업체나 웨딩 플래너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예비신부들이 직접 예약하고 찾아가는 경우와 웨딩플래너를 통한 가격대가 다르기도 하고, 일부 업체의 경우 신부가 직접 예약하는 소위 ‘워크인’ 고객들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 물론 결혼 비용 자체가 요즘 세대의 결혼 기피 현상을 초래한 바는 아니지만 웨딩 시장의 전반적인 문제점 해결을 통해 결혼 비용을 합리적으로 낮추는 것은 젊은 층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웨딩 업체 가격 표시제, 과연?심각한 인구 절벽에 맞닥뜨린 정부는 최근 이 문제를 바로잡는데 직접 나서기로 한 모양새다. 지난 3월 초에는 웨딩 업체 가격 표시제 시행을 예고했다. 올해까지는 업체마다 천차만별인 웨딩플래너, 예식장 대여와 일명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결혼식과 관련된 각종 비용과 피해 사례를 점검하는데 주력한다. 이후 내년부터 스튜디오 사진 촬영, 드레스 대여, 예식장 대관 등 결혼 서비스 가격 정보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 '참가격'에 공개하게 하고 가격정찰제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의 드림웨딩이와 더불어 발표한 흥미로운 정책은 예식장 용도로 개방하고 있는 120여개 공공시설에 더해 박물관 · 미술관을 추가한다는 것. 내년부터 결혼식이 가능한 기관은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과 국립중앙도서관(서울 서초),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 국립현대미술관(경기 과천), 관세인재개발원(충남 천안), 중앙교육연수원(대구 동구) 등이다. 일반 예식장과 다른 자연 야외 공간이나 결혼하는 커플들이 맞춤형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기관이 선정 대상이다. 전통 정원과 연못 그리고 남산타워 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세계적인 수준의 역사학과 고고학, 미술사학 분야의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야외의 전통 정원과 연못이 압도적인 뷰를 자랑한다.만약 전통 정원에서의 예식이 가능하다면 배경으로는 남산타워가 보이는 웨딩 사진을 남길 수 있을 터다. 전통 정원과 호수를 배경으로 전통혼례도 어울릴 듯. 치열한 예약 공방전이 예상된다. 유일한 서울 강남권 위치, 클래식한 국립중앙도서관 고속터미널역과 서초역의 중간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은 위치 상으로 유일한 강남권의 장소로 주목된다. 서초공원으로 둘러싸인 주변 경관 역시 두말할 나위 없다.한편 예식공간으로 오픈이 가능할 지 미지수지만 지난 2021년 5월 오픈한 뉴미디어 콘텐츠 체험 공간 실감서재는 미래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만약 이 공간에서 예식이 진행된다면 뉴미디어를 활용한 새롭고 유니크한 에식도 가능할 듯 하다. 명불허전 미학적 공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야외 조각공원과 오솔길들, 공들여 세워진 건축물들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공간이다. 지난 2022년 6월 공개된 3층 조호 건축의 ‘시간의 정원’에서는 2층에 조성된 원형 정원, 청계산이 내다보이는 탁 트인 뷰, 발 아래 펼쳐지는 저수지 등 자연풍광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경복궁이 보이는 한국적인 정취 국립민속박물관도심 속 궁궐에서의 웨딩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환상적일 지 상상해본 적이 있는지? 경복궁 한 켠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이 웨딩 장소로 공개된다면 가능할 듯 하다. 입구부터 보이는 우뚝 선 팔상전 건물은 계단은 불국사, 상부 5층 건물은 법주사 팔상전, 상륜부 난간은 경복궁 근정전을 본따 만든 것이 특징으로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외관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문화재들을 모방해 만든 건물로 창의성에 대한 논란은 되어 왔지만, 유니크한 웨딩 장소로서는 손색없어 보인다.Editor in Chief Eunice by 관리자 from IDO-MAGAZINE.COM

 

아이야
😍 "i do"라고 말하는 것은 결혼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하겠다고 서약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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