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성지 발리 알아보기 #2
신홍여행 성지 발리 2탄 이어서 시작합니다. 😊
■ 여행가기 좋은 계절
발리는 열대 기후로 연중 덥고 습하지만, 건기와 우기로 나뉩니다.
건기는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발리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우기는 11월부터 4월까지이며, 비가 많고 습도가 높아서 내륙 지역이나 산악 지역을 방문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기에도 해변이나 섬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가 저렴하고 관광객이 적어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발리의 최고 성수기는 7월과 8월이며,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시기입니다.
이 때는 숙소 예약이나 항공권 예약은 필수 ~ 아시죠? ㅎㅎ
■주의해야할 사항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가장 안전한 여행지 중 하나이지만, 여행자들이 주의해야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1. 교통: 발리는 교통체증이 심하고 운전 방식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오토바이는 보험이나 면허증 없이도 빌릴 수 있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리에는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현장에서 벌금을 내라고 하는 경찰들이 많은데, 이는 부패의 일환이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 수단으로는 택시나 그랩, 고젝 등의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비교적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2.음식: 발리의 음식은 매우 맛있고 다양하지만,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거리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는 주의해야 하며, 물은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리의 수돗물은 서유럽과 마찬가지로 석회질이 많습니다.
또한, 발리의 음식은 매운 것이 많으므로, 맵지 않게 요청하거나 미리 물이나 우유를 준비해두는 것도 팁의 하나입니다.
3.문화: 발리는 힌두교가 주류인 섬으로, 많은 사원과 의식이 있습니다.
사원을 방문할 때는 적절한 복장을 하고, 발을 씻고, 사원 입구에 있는 사롱을 둘러야 합니다.
또한, 사원 안에서는 사진을 찍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발리에서는 자주 길가에 작은 바구니에 담긴 제물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발리 사람들이 신과 자연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의식입니다.
이 제물을 밟거나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타: 발리는 열대 기후로 모기가 많고, 일광에 노출되면 햇병이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모기 퇴치제나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리에서는 가끔씩 지진이나 화산 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비상 연락망이나 안전 정보를 확인해두는 것이 안전 신혼여행의 기본입니다 :)